A Working Mom

아침은 최대한 늦게 10시 30분 전후로 먹고 있고, 아침 운동은 꼭 해주되 전날 저녁 운동이 힘들었으면 패스하고 있어요. 근육량도 꽤 늘었더라고요. 식사는 되도록 가공하지 않은 음식 위주로 마녀스프 먹을 때 요즘 배가 안 차는 느낌이어서 피자치즈도 올려줬습니다. 배고파서 다 먹을 것 같았는데 못 먹어서 반은 남겼어요. 집에 사 놓은 냉동 마라샹궈가 있길래 고기 조금 더 넣고 볶아서 들깨가루 뿌려먹기 당면, 떡은 최대한 안 먹기 순대도 남은거 처리하고 밥 많이 먹을 것 같아서 먹기 전에 애사비 (애플사이다비니거) 도 한잔 마셔줬습니다. 주중에는 잘 빠지는데.. 항상 주말이 문제긴 해요. ㅠㅠ

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마땅히 뭘 먹어야 할지 모를 때, 바쁜데 다이어트 식 일일히 챙겨 먹기 힘들 때, 난 정말 똥손이다 싶을 때 정말 좋은 음식이 있습니다! 마녀스프! 비주얼이 그렇게 썩 끌리는 음식은 아닌데 먹으면 뭐 또 그렇게 이상하지 않습니다. (갠적으로 토마토, 야채 끓인걸 별로 좋아하진 않아요.) 하지만 재택 중, 회의와 회의 시간 사이에 급하게 한 끼를 때워야 할 때 이렇게 만들어 놓은 마녀스프를 데우기만 해서 먹으면 되니 꽤 괜찮았습니다. 우선 재료! 소고기 척아이롤 두덩어리 당근 중 3개 양파 소 4개 표고버섯 5개 양배추 반개 샐러리 한 줄기 버터 두 조각 치킨스톡 2개 토마토 100% 퓨레 반병 (케첩은 설탕 너무 많아요. 노노) 물 200ml 여기서부터는 개인 선택 > 오레가노, 월..

토요일. 아래처럼 먹고 600g 증량 아침: 양상추, 아보카도, 올리브유, 치즈, 토마토 점심: 수제 냉우동, 생선까스 간식: 딸기젤라또 와플 반개 저녁: 마녀스프, 견과류 조금, 단백질파우더 + 두유, 사과 두 조각 + 100% 땅콩버터 일요일 아침: 오전 10시 30분 아보카도, 토마토, 올리브유, 치즈, 달걀 2개, 양상추 점저: 오후 3시 30분 전통순대, 오댕국, 콩나물, 시금치나물, 귤 1개, 바나나 1개, 땅버 1스푼, 단백질파우더 + 두유 과연 내일은?? 그래도 이 정도면 선방한거 아닐까요? @_@; 토요일 아침은 근력운동 40분 하고 반신욕 일요일 운동은 아직... 하지만 할겁니다. 다이어트 식단 아닌 치팅데이 식단 공유 완료~

2024년에는 이전의 몸무게를 찾아보고자 2023년 12월 말부터 조금씩 식사량을 줄이거나 가공 식품을 줄이기 시작했어요. (일본 여행가서 가공식품 파티를 했지만... 그래도 몸이 좀 안 좋아서 생각보다 많이 못 먹었는지 한국 와서 보니 그렇게 많이 찌진 않더라고요? 한 1키로 증가 정도?) 그리고 2024년 새해 남편이 끓여준 떡국을 먹었어요. 그래도 새해고, 끓여준 성의가 있으니.. 떡은 많이 남기고~ 그런 다음 저녁은 갑자기 양 줄이면 배고픔에 실패할까봐 가공 식품이 없는 클린식으로 먹어보자로 결론 내렸어요. 드레싱은 올리브오일 + 소금 + 후추 소고기 구이랑 잡곡밥 조금. 고기는 남겼습니다. 하지만 다음 날 연초인데~~ 라고 하는 엄마의 말에 다이어트 맘 먹은 1일 만에 대 환장 파티 근데 이 때..

이사 전 후로 무분별해진 욕망 가득 식탐 2달을 뒤로하고 설날 연휴를 무지막지 먹방으로 보낸 뒤 다시 키토식으로 돌아가기 위해 첫 날 24시간 단식.. 2/2 시작 마음은 48시간 단식이었지만 방어회 🍣를 사온 가족덕에? 단식을 깨고 방어회 몇 점과 매운탕 조금~ 2/3 다음 날 18시간 단식. 그리고 욕망 가득 샐러드, 스테이크, 곱창우거지국 식사 2/4 18시간 단식 후, 욕망까진 아닌 스테이크 한 접시에 아스파라거스와 아보카도 추가! 고기 구운 후엔 언제나 내가 제일 사랑하는 에브리씽베이글 촵촵~ 오늘 3일째~ 최초 몸무게 잰 날 대비 2.4키로 감량 중 💕 운동은 매일 산책 30분 정도만 하는 중입니다~